KT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인디게임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디게임은 펌킴의 ‘소원’, 에이비샷의 ‘IRA’ 사전 출시 버전과 엑스포테이토의 ‘컴온베이비’다. 게임박스에 회원 가입 후 모바일과 PC, IPTV를 통해 기기 관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디게임 출시를 위해 KT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협력했다. 향후에도 국내 인디게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인디게임 시장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게임박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펌킴의 소원은 2018 에픽메가잼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소원이라는 캐릭터가 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을 마치 동화 같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IRA는 동양 판타지 컨셉의 슈팅 액션 게임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액션 그래픽이 특징이다. 엑스포테이토가 개발한 컴온베이비는 오락실에서 한번쯤 접해봤을 법한 인지도 높은 게임으로 여러 슈퍼베이비 캐릭터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캐주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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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3종의 신규 출시를 기념해 KT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 간 게임박스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인디게임을 즐긴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니터와 홈스피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은 “KT는 클라우드 게임 대중화와 함께 국내 인디게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인디게임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게임 콘텐츠를 포함한 협력 사업을 도모하며 게임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