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경리나라, 작년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 10% 이상이 선택

컴퓨팅입력 :2021/02/22 17:37

기업 간(B2B) 핀테크 업체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수요기업 10% 이상이 자사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를 선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웹케시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경리나라가 많은 선택을 받은 배경에 대해 "경리업무를 엑셀이나 수기로 진행해온 중소기업들이 많은데 이를 자동화·비대면화하고자 하는 수요가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리나라는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클릭 한 번이면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경리나라에서 처리 가능한 업무는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지급 ▲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 및 영업 보고서 등이다.

경리나라 홈페이지에 소개된 도입 기업 사례.

경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 서비스로 선정됐다. 올해 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수요 기업이 공급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비용 90%를 총 400만원(한 서비스당 200만원 제한)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웹케시는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맞춤 경리나라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형을 선택할 경우 경리나라 기본 솔루션에 모바일 경리나라, 비즈포인트, 전자세금계산서 월 50건 무료 혜택을 월 8천400원 수준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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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형의 경우 기본형에 부가서비스 1개(입출고관리, 재무회계, 인사급여 Lite 中 1개)를 월 1만2천500원 수준에 제공하며, 통합형의 경우 부가서비스 2개를 추가로 제공해 월 1만6천700원의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부가세를 환급받으면 기업의 실부담금은 더 낮아진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지난해 비대면 바우처 수요 기업 중 10% 이상의 기업이 경리나라를 선택했다는 것은 경리 업무 솔루션에 대한 소기업들의 니즈가 분명하다는 반증”이라며 "소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경리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리나라 고도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