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는 김영률 회장에 이어 임윤순 전 로버트보쉬코리아 공동 대표이사가 다음 달 1일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윤순 신임 대표는 IT·전자·기계 산업 분야에서 30년 넘게 종사해왔다.
그는 삼성전자, 현대전자(SK하이닉스 전신), 현대정보기술을 거쳐 독일 자동차 부품·산업 자동화 기업인 로버트보쉬 코리아에서 공동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전문성을 키워왔다는 평가다.
임 대표는 "바스프는 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적 화학 기업"이라며 '한국바스프가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내 화학 산업과 고객·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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