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올해 말까지 CDN 도입 비용 50% 지원

"종교 단체에서 일반 기업까지 지원 확대"

컴퓨팅입력 :2021/02/22 10:46    수정: 2021/02/22 12:33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비대면 미디어 서비스 구축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프리미엄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 GS네오텍과 함께 지난 1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예배 플랫폼 구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양사는 미디어 서비스 구축 지원 대상을 종교 단체에서 일반 기업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 서비스인 CDN+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도입 비용의 50% 지원하고, 여기에 더해 무료로 ▲라이브 인코더와 플레이어 활용 방안까지 포함한 ‘엔드투엔드 컨설팅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품질 성능 평가(BMT) ▲기술 검증(PoC)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GS네오텍이 올해 말까지 CDN 구축 비용 50%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DN은 인터넷 사용자에게 이미지, 대용량의 콘텐츠의 초고속 다운로드, 미디어 콘텐츠 등 끊김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콘텐츠를 서버 곳곳에 분산 저장해, 사용자가 필요할 때 지연없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CDN 서비스는 온라인 교육, e커머스, 웨비나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CDN+’를 포함해 실시간 방송을 위한 솔루션인 ‘라이브 스테이션’, ‘VOD 스테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식 블로그와 GS네오텍 와이즈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혜택 지원 기간은 올해 말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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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임태건 상무는 “종교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쏟아지는 컨설팅 신청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적용대상 기업과 기한을 전격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그간 쌓아온 미디어 서비스 제공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많은 기업이 비대면 환경에서도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S네오텍 IT사업부장 최익수 상무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비대면 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 프로모션에서도 GS네오텍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미디어 솔루션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