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 리콜 계획서 제출이 연기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9일 “아직 국토부에 코나 전기차 리콜 계획서늘 제출하지 않았다”며 “내부적으로 보완할 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9일 국토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하는 계획을 사전에 세운바 있다. 최근 충전 중 화재 사고가 자주 나타나는 만큼, 차량 전체의 배터리를 교환해주는 리콜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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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5월부터 국내 시장에 인도된 코나 전기차는 올해 1월까지 총 3만2천854대가 판매됐다. 출시 첫해인 2018년 1만1천193대를 시작으로 2019년과 2020년 각각1만3천587대와 2020년 8천66대가 팔렸다.
코나 전기차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코나 전기차 리콜 계획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