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 가전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공장 일부 생산라인이 멈췄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서 전날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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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7일부터 이날까지 냉장고 컴프레서 공장을 일시 폐쇄했다. 회사 측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향후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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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전 직원 42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380여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냉장고 컴프레서 라인 중단 상태로, 컴프레서 재고가 있어 냉장고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