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협업툴 와플, 비대면 바우처로 월 333원에 제공"

화상회의 하이퍼미팅은 4개월 추가 이용 지원

컴퓨팅입력 :2021/02/18 17:08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는 와플(구 티스페이스)과 하이퍼미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 솔루션으로 공급된다고 18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원격근무 관련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 당 최대 400만원(한 공급기업 당 최대 200만원)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비대면 비즈니스 서비스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협업툴인 와플은 언제 어디서든 업무와 소통이 가능하게 지원한다. 지난 1월 29일에는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혁신시제품'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혁신장터에 올려질 예정이다.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품의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지정한다.

티맥스가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자사 협업툴 와플을 월 333원에 제공한다.

또한 화상회의 솔루션인 하이퍼미팅은 채팅, 화면 공유, 다양한 회의 화면 모드 등 유용한 기능을 제공해 원활한 비대면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와플과 하이퍼미팅을 사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바우처카드 또는 바우처상품권으로 결제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서비스 이용 금액의 90%는 정부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와플은 1인당 월 333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이퍼미팅은 수요기업에게 4개월 더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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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오에스 허희도 대표는 “작년부터 이어진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게도 티맥스의 안정적인 화상회의 솔루션인 하이퍼미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라며, “티맥스의 신속한 기술지원이 국내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와플 양정원 대표는 “비대면 비즈니스로의 전환이 필수가 된 요즘, 중소기업에도 티맥스의 기술력으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티맥스의 점진적인 기술지원과 안정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와플’의 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