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지능형 열상엔진 모듈 '퀀텀레드'를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독점 생산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도물량은 내달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트루윈 관계자는 "한화시스템의 전자광학 기술이 집약된 첫 민수사업 제품을 트루윈에서 독점 생산하게 된 것은 트루윈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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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은 센서기술과 전장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과 협력관계도 확대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용 열상카메라 나이트비전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근거리에 위치한 사물 등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열상엔진모듈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트루윈은 지난해 센서 부품 사업의 호조로 매출 377억원(전년 대비 27.4% 증가), 영업이익 14억원(흑자전환)의 연간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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