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240Hz 주사율 제공할까…"특허 출원"

60Hz 주사율을 자동 변경…아이패드·애플워치에도 확대 적용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1/02/17 08:54

애플 아이폰이 240Hz 주사율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차기 아이폰에 애플이 최대 240Hz 주사율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여러 재생률 모드를 지원하는 아이폰 디스플레이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던 아이폰이 자동으로 120Hz, 180Hz, 또는 240Hz까지 주사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폰12 프로. (사진=씨넷)

애플에 앞서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S21시리즈에 최대 120Hz 주사율까지 가능한 가변 주사율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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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된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직 60Hz 주사율만 지원하고 있다.

애플이 출원한 특허 기술은 향후 아이패드 또는 애플 워치에 확장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이 특허 출원한 가변 주사율 디스플레이. (사진=Patently Ap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