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리눅스 커널 안정화 버전 '5.11' 공개

인텔 소프트웨어가드익스텐션(SGX) 지원

컴퓨팅입력 :2021/02/16 11:05    수정: 2021/02/16 11:15

올채 첫 리눅스 커널 안정화 버전이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리누스 토발즈는 지난 14일 '리눅스 커널 5.11' 버전을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리눅스커널 5.11은 작년말 RC7에서 약간의 변화를 추가했다. 인텔의 하드웨어 기반 보안 명령어 확장세트인 '소프트웨어가드익스텐션(SGX)를 지원하게 됐다.

리눅스 펭귄

인텔 SGX는 애플리케이션의 일부 코드와 메모리의 데이터를 분리하는 하드웨어 기반 메모리 암호화를 제공한다. 엔클레이브란 개별 메모리 영역에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할당할 수 있다.

리눅스커널의 SGX 지원 작업은 수년 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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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MD 젠 기반 CPU용 성능 및 전력관리를 지원한다. 여러 크롬북을 비롯해 지원하는 ARM 기기도 추가됐다.

리누스 토발즈는 "RC7부터 최근까지 평균보다 더 적은 커밋이 있었다"며 "미국의 밸런타인데이에 커널 개발로 돌아가기 전 테스트하기에 좋은 릴리스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