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대교CNS와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 집중한다는 글로벌 전략에 맞춰, 국내에서도 파트너들이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IBM 제품과 서비스를 재판매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교 CNS와 이번 계약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교CNS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언택트(비대면) 교육 솔루션, 영상보안관제 플랫폼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대교CNS는 한국IBM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IBM "원격근무 속 인력관리, 기업 최우선 과제”2021.02.03
- 한국IBM, 우주전파센터에 ESS 스토리지 공급2021.01.25
- IBM, 4분기 매출 6% 하락...시간외 거래서 주가 급락2021.01.22
- 지난해 美 특허 1위는 IBM...2위는 삼성전자2021.01.13
대교CNS의 채널사업본부 김정훈 상무는 "IBM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T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며 "향후 대교CNS는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한국 IBM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과 파트너 육성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IBM의 이혜영 파트너 에코시스템 담당 전무는 “IBM은 대교CNS가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서 이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성공하는 한편, 함께 IBM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확장해갈 수 있도록 글로벌 선도적인 기술, 전문성 및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