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시장의 1월 매출이 같은 기간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NPD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게임시장 매출은 47억1천만 달러(약 5조1천89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하드웨어 매출은 신형 콘솔 출시와 닌텐도스위치의 강세에 힙입어 전년대비 144% 증가한 3억1천900만 달러(약 3천521억 원)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콘솔 하드웨어는 닌텐도스위치였으나 최다 매출액 1위는 플레이스테이션5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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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과 모바일, PC, 클라우드 및 구독형 서비스 등을 포함한 게임 콘텐츠 매출은 36% 증가한 41억 7천만 달러(약 4조 6천28억 원)를 기록했다.
주변기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3% 늘어난 2억2천2백만 달러(약 2천450억 원)였으며 최다 매출액을 올린 주변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5용 컨트롤러 듀얼센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