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관계자가 오는 소니의 신형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의 시스템 디자인을 호평했다고 미국 게임 매체 플레이스테이션매거진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닉 펜워든 부사장은 "플레이스테이션5는 시스템 디자인의 걸작이다. 연산과 그래픽 성능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저장장치 및 데이터 압축 기술 측면에서도 혁신적이며 새로운 종류의 게임과 이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닉 펜워든 부사장은 지난 5월 공개된 언리얼엔진5 기술 데모를 제작하는데 참여한 인물이다.
에픽게임즈 킴 리브레리 CTO도 플레이스테이션5에 대해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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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차세대 그래픽과 연산 능력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뿐 아니라 역동적인 환경과 조명, 훨씬 향상된 물리효과, 똑똑한 인공지능 및 더 풍부한 멀티플레이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 플레이 개념을 가능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5는 광학 드라이브 탑재 버전과 다운로드 콘텐츠 전용 버전으로 나뉘어 올 연말 출시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일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