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김승민 전 삼성전자 상무를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최근 배송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맞춰 주요 사업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한편, 역량 있는 외부 인사 영입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메쉬코리아가 신설한 COO직은 각 사업 본부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운영 총괄자다. 앞으로 각 사업본부의 업무적 성과 외에도 다방면에서 효율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쉬코리아는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경영 전반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김승민 전 상무를 영입해 COO로 선임했다. 김승민 COO는 다수의 성공적인 PMI(Post Merger Integration)를 수행하며 우수한 M&A 성과를 창출한 경영 전문가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빠른 적응력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스마트싱스, 뉴로로지카, 위스크 등 삼성전자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영역 M&A 회사를 성공적으로 성장시켰다.
메쉬코리아는 김승민 COO가 가진 다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각 사업본부의 비즈니스 역량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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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김승민 COO는 "IT 기반의 디지털 물류 솔루션을 도입해 배송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메쉬코리아에 입사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들의 물류 고민을 해결해주는 메쉬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김승민 COO 선임은 메쉬코리아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선도하는 기업에 걸 맞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탄탄하게 성장하는 메쉬코리아가 되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