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는 지역기반 교육데이터 가공 스타트업 태인교육와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른 협력 분야는 ▲학원 학생관리 프로그램 보급과 확산 협력 ▲K-비대면 바우처 사업협력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동 영업 및 사업 등이다.
특히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학원들에서 유상으로 사용하던 학원 CRM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태인교육의 ‘파인듀’ 앱을 통해 ‘연령’, ‘과목’, ‘학원비 상한제’, ‘교육상품 분석’, ‘학생별 매칭’ 등 데이터를 지역별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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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학원의 운영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교육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진 KT 부산/경남광역본부 경남법인고객담당 상무는 “태인교육은 국내 에듀테크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이라며 “KT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학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