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신임 대표에 장지호 전 KT DS 부사장

장지호 사장 "고객 중심의 플랫폼 보안기업으로”

방송/통신입력 :2021/02/08 11:28    수정: 2021/02/08 12:18

KT텔레캅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지호 전 KT DS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장지호 사장은 1993년 KT에 입사해 네트워크품질본부 네트워크운용담당, 광화문지사장, KT ENS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KT DS로 자리를 옮겨 올해 초까지 경영기획총괄로 재직해 KT그룹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KT텔레캅은 장 사장이 KT그룹에서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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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플랫폼 보안기업으로 만들겠다”며 “고객을 최우선시 하는 플랫폼 보안기업으로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지능형 영상분석, 영상관제, 클라우드 저장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결국엔 구성원”이라며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KT텔레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