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후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언택트 및 비대면 서비스가 대중화 되었으며 IoT 시장이 성장하면서 인프라 투자 역시 증가하고, 모바일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컨테이너 환경으로 전환하는 기업도 늘었다.
기업 경영진들은 현재의 유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의 민첩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비즈니스 분석 및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개선할 수 있는 초연결 환경과 경험을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클라우드가 중심이 되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특히 IT 리소스를 적절히 활용하여 엔터프라이즈 성능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 구현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본연의 장점을 최대화 하면서도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안정성과 전체 시스템의 운영 효율화를 높일 수 있는,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더욱 광범위한 전략을 원한다.
■ 기업이 클라우드에서 원하는 것은?
많은 기업들이 초기 투자 및 운영 효율성, 클라우드 이동성 확보, 재해복구 최적화,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을 위해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초기 선 투자 없이 쉽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내부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영역에서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연동하여 효율성과 유연성, 보안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연속성’이 핵심이다. 기존 업무를 리플랫폼 없이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업무 워크로드 이동이 쉬어야 하고, 내부 보안 규정, 데이터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등 서비스 수준(SLA)을 맞춰야 하며,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단일한 환경에서 통합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클라우드 환경도 결국은 각 기업의 업무 특성과 전체적인 IT 자원의 활용 시기 및 운영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검토되어야 한다. 기존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가 다시 온프레미스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재구축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퍼블릭 클라우드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기업들은 클라우드의 장점을 잘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클라우드 전환은 예측이 어렵다. 자원과 상면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더라도 시간과 비용은 불확실성이 크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할 경우 보안은 물론 가용성과 성능을 기대와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지 즉각적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다.
무수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는 바로 비용과 이동성에 있다. 클라우드 확장과 이전을 위한 마이그레이션이나 워크로드 이동에는 필연적으로 서비스 다운타임이 수반되며,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로 기업의 정책과 SLA가 이원화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및 아키텍처를 변경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SI프로젝트가 소요되며, 이원화된 환경에 따른 보안, 관제, 암호화 등 솔루션 투자비용도 증가한다.
기존 인력과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및 연계 솔루션을 활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기 투자자산을 보호하기 어려워지며, 클라우드 운영관리 이원화로 중복 투자가 발생하고 운영 관리 복잡으로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그럼에도 퍼블릭 클라우드가 갖는 장점들은 명백하며,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시장의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효율적으로 돕는 다양한 방안들이 등장하고 있다.
■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활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자원을 단순히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개념을 넘어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어떻게 서비스를 가져가야 하는지 전반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 시키고 기존 환경을 어떻게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고 멀티 클라우드로 운영관리를 할 것인지, 전반적으로 서비스를 검토해야 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의 공식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MSP)로 참여하며 클라우드 단일관리, 클라우드 이동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설계, 구축, 운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기존 클라우드의 한계를 해소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동시에 민감한 데이터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관리하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고객 전용의 서버가 제공되고 그 기반으로 고성능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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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VM웨어 제품을 사용 중에 일부 업무에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탁월하며, 서비스 중단 없이 실시간 재해복구 환경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도 효과가 높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위기와 변화를 맞아 힘든 시기를 보낸 기업들이 많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미래가 가져올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돕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