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5인치 '갤럭시 A12' 출시…27만5천원

5천mAh 대용량 배터리, 쿼드 카메라 탑재…8일 자급제 사전판매

삼성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2'를 오는 9일 출시한다.

'갤럭시 A12'는 6.5형 대화면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와 5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3GB램에 32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후면에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A12 블랙.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A12' 후면은 매트한 후면 마감 디자인과 측면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해 지문과 얼룩을 최소화했다.

'갤럭시 A12'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7만5천원이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8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에서 '갤럭시 A12'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1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12' 구매 고객 전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