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24시간 맞춤형 음악 서비스 ‘24/7’ 오픈

"상황과 분위기 어울리는 음악 자동 추천”

인터넷입력 :2021/02/04 10:18

NHN벅스(대표 양주일)가 24시간 맞춤형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24/7'을 오픈했다.

24/7은 일상에 음악이 필요할 때, 어울리는 곡을 알아서 선곡해주는 신개념 큐레이션 서비스다. 벅스가 직접 선곡을 관리하고 매주 새로운 곡을 추가 업데이트해 상황과 분위기에 적절한 음악을 언제나 즐길 수 있다. 서비스명인 24/7은 하루 24시간 7일 내내 음악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4/7은 사용자의 상황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을 선곡해주는 '상황/분위기 스테이션'과 개인 취향에 맞는 곡을 추천해주는 '개인화 스테이션'으로 나뉜다. 먼저 상황/분위기 스테이션은 일하면서 노동요가 필요하거나, 카페에 온 듯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와 같이 음악이 필요한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 곡을 추천해준다.

벅스, 24시간 맞춤형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24/7’ 오픈

개인화 스테이션의 경우 사용자 청취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을 파악해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주 듣는 곡과 선호 음악 스타일에 맞는 곡을 모아 스테이션을 구성하기에 내게 딱 맞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스테이션은 사용자가 멈추기 전까지 24시간 재생되어 끊김 없는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각각의 스테이션은 '집중이 필요해 로파이', '힙 앤 그루브' 등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적인 스테이션의 느낌을 파악할 수 있는 커버 이미지도 함께 제공돼 시각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현재 약 40여 개의 다양한 스테이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진행자의 멘트와 음악을 감상하는 뮤직캐스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벅스 측은 "기존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 '뮤직4U', '내가 사랑한 음악'에 이어 사용자의 상황과 분위기까지 고려한 '24/7'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벅스는 다채로운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