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간병인 서비스 제공하는 보험 상품 출시

후유장해 시 매년 최대 1천만원 지급…중장년층 소득 보상

NH농협손해보험이 장해로 인한 소득상실액을 최대 80세까지 보장하고 간병인 서비스도 제공하는 '소득보상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득보상간병인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후유장해 시 만기까지 최대 1천만원의 보험금을 매년 지급하는 상품이다. 경제활동이 활발해야할 중장년층의 소득상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한다.

또 간병인지원일당 특약에 가입하면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시 180일까지 간병인 파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간병인 서비스는 제휴된 전문 업체를 통해 입원 첫날부터 이뤄진다. 간병인 지원을 원하지 않을 경우 보험금으로 지급 받으면 된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상품은 일반가입형과 유병자를 위해 고지사항을 단순화한 간편가입형으로 구성됐다. 각각 ‘순수보장형’과 ‘무사고80%환급형’, ‘무사고100%환급형’ 중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농협손해보험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 소득보상 플랜'도 별도로 마련했다.

가입연령은 20~77세이며, 기간은 60세, 70세, 8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상담과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