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을 2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은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증명이 가능한 급여소득자로 임차인이 없는 본인 소유(부부 공동명의 포함)의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 상품이다. 모바일 앱 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서 이용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구입자금은 최대 5억원, 생활안정자금은 최대 1억원이며, 상환방법은 원금균등할부상환과 원리금균등할부상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3년 초과 33년 이내(거치기간은 최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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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심사부문 강대진 부행장은 "고객 여정 분석을 통해 고객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여신프로세스 개선의 첫 성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