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2천4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3.7%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조2천230억원으로 4.98%, 영업이익은 3천784억원으로 666.1%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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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산총계는 148조7천억원으로 2019년의 141조8천억원보다 6조9천억원 늘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보험이익이 증가하고, 운용자산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연결 자회사 손익 증가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