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방송-자연재난협회, 재난 피해 최소화 협약

디지털경제입력 :2021/01/29 01:07

TBN 도로교통공단 제주교통방송(사장 송문희)과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회장 유종인)는 28일 태풍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사전 기상 예측 정보제공을 통해 도민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문희 TBN도로교통공단 제주교통방송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유종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지부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TBN 제주교통방송은 자연 재난 맞춤형 육상·항공·해상교통정보를 수시로 방송하고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지부 자연 재난 전문가와 협업해 태풍·호우·폭설·지진 등 다양한 자연 재난 관련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송문희 제주교통방송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기상정보는 물론 민간차원 자연 재난 전문가의 경험과 전문성을 더해 제주지역 특수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양질의 로컬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종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지부회장은 “겨울철 폭설은 물론 올해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관련 정보를 초기 단계(약 7일 전)부터 제공해 제주도민의 물적·인적 피해를 줄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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