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황성우)는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1조 174억 원, 영업이익은 8,71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잠정실적을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3조 465억 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2천838억 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협업·업무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대외사업 확대에 따라 1조 3천743억 원을 기록했다.
![](https://image.zdnet.co.kr/2020/03/08/yong2_vQLqgXzN2MbOtn.jpg)
물류BPO 사업 매출액은 항공·해상 물류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1조 6천723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올해도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들의 IT투자가 회복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 황성우 삼성SDS 사장 "IT와 솔루션으로 고객 가치 향상”2021.01.04
- IT서비스 기업 주가 지속 상승 "코로나19 이전 성과 회복 기대"2021.01.06
- 삼성SDS 동형암호기술, 세계 보안경진대회 'iDASH 2020' 1위2020.12.20
- 삼성SDS, 보안관리·3D설계 협업 솔루션 무료 체험 지원2020.12.01
삼성SDS는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IT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T) 수준진단·컨설팅 ▲ 차세대 ERP·SCM 등 경영시스템 구축/운영 ▲ 클라우드 전환 ▲ 스마트팩토리 구축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 협업 및 업무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는 하이테크, 부품, 유통·이커머스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