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황성우)는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1조 174억 원, 영업이익은 8,71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잠정실적을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3조 465억 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2천838억 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협업·업무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대외사업 확대에 따라 1조 3천743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BPO 사업 매출액은 항공·해상 물류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1조 6천723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올해도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들의 IT투자가 회복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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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IT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T) 수준진단·컨설팅 ▲ 차세대 ERP·SCM 등 경영시스템 구축/운영 ▲ 클라우드 전환 ▲ 스마트팩토리 구축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 협업 및 업무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는 하이테크, 부품, 유통·이커머스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