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넷백업9' 출시…하이퍼 컨버지드 접근 지원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허브스토어' 기술 통합 예정

컴퓨팅입력 :2021/01/27 18:37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는 백업 솔루션 '넷백업 9'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넷백업 9는 이기종 환경에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고객 요구에 맞춰 설계된 솔루션이다. 데이터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 방식의 간편성과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의 확장성을 모두 제공하는 하이퍼 컨버지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이사 겸 북아시아 영업 총괄 대표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혁신은 가속화되는데, 데이터 보호 인프라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넷백업 9은 이런 갭을 줄여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베리타스 '넷백업9'

넷백업의 소프트웨어 정의 구축 모드는 ▲클라우드 내 BYOS(Build-Your-Own-Server)에 백업 어플라이언스 및 가상 어플라이언스에 배포 가능한 '넷백업' ▲안전한 다중 테넌트 컨테이너화 배포를 지원하는 '넷백업 플렉스'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자동화된 하이퍼 컨버지드 소프트웨어 정의 솔루션인 '넷백업 스케일 아웃'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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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단일 플랫폼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서비스 방식의 백업과 아카이브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허브스토어(HubStor)를 인수했다. 

허브스토어를 베리타스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고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 박스 등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데이터를 포함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엣지 등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지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데이터를 쉽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개별 아이템 단위의 매우 정교한 수준 설정 ▲엔드 유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한 셀프서비스 포털에서 데이터 복구 ▲전 세계의 지역 데이터센터 리전에 접근함으로써 데이터 주권 요구 준수 ▲대시보드 및 리포팅을 통한 백업 환경 인사이트 제공 등이 가능한 SaaS 백업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