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인기작 ‘미르4’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서버를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버 이전 기능은 비곡점령전 등 대규모 전투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만큼 ‘미르4’의 인기 유지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27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에 따르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에 캐릭터 이전이 가능한 ‘인터 서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인터 서버’는 도전, 권력 그리고 전쟁 등 동기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모든 시간에 서버를 이동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표국 통행권’을 통해 이번에 공개된 ‘도관 02’ 서버를 비롯해 오픈 60일이 지난 서버에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40레벨 이상의 캐릭터 등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매월 최대 4번 원하는 서버로 이주할 수 있으며, 통행권은 최초 1회에 한해 동전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보스토벌 ‘사령귀황’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캐릭터 이름을 바꿀 수 있는 기능과 직업별 무기 및 모자 등 신규 의상 및 모든 직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식 ‘선계의 음율’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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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도사의 ‘태극권’ 사정거리와 타격 범위 증가, 모든 직업에서 일부 스킬을 대상으로 사용 동작 시간이 줄어드는 등 보다 빠른 전투를 위한 직업별 스킬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더불어 60레벨 이상의 캐릭터에만 한정됐던 ‘용사의 자격 패키지’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30레벨 이상부터 자신의 레벨에 따라 각종 소환권 100개로 구성된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