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라인업 강화

컴퓨팅입력 :2021/01/26 11:00

글로벌 그래픽 소프트웨어(SW) 업체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플랫폼에 새로운 솔루션을 대거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설계부터 운영까지 건설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데이터 연결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에 새로운 솔루션 ▲오토데스크 빌드 ▲오토데스크 테이크오프 오토데스크 BIM 콜라보레이트를 추가했다.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는 건설 프로젝트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과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모든 데이터를 공용 데이터 환경(CDE)에서 관리해 포괄적인 워크플로우 운영이 가동하도록 한다.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에 빌드, 테이크오프, BIM콜라보레이트 등 신규 솔루션이 대거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오토데스크 빌드는 건설 현장 작업자들을 위한 현장 및 프로젝트 관리 툴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오토데스크 BIM 360 및 플랜그리드와 결합돼, 설계부터 운영까지 건설 워크플로우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연동 및 공유할 수 있다. 

오도테스크 테이크오프는 2D 및 3D 수량 산출을 위한 테이크오프를 단일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지원한다. 사용자는 단일 작업 환경에서 2D 도면과 3D 모델에 포함된 요소들을 보다 빠르게 정량화하고, 관련 데이터와 문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BIM 콜라보레이트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해 건물 소유주, 설계 및 시공 전문가 등 모든 프로젝트 구성원을 위한 협업 툴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설계, 모델 조정 및 문서 관리 작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프로젝트 타임라인, 모델 검토 및 변경 기능을 통해 작업자에게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변동 사항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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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는 자사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컬렉션'에도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추가된 문서 관리 툴 '오토데스크 닥스'는 프로젝트 데이터를 단일 소스에서 검토 및 관리하도록 돕는다. 문서 관리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대시보드, 보고서 생성 등을 지원한다. 또 오토캐드에서 오토데스크 닥스 또는 BIM 360으로 CAD 도면을 PDF파일로 생성할 수도 있게 했다.

김동현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오토데스크의 한층 강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지원으로 건설 프로젝트 전 단계에 걸쳐 모든 구성원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컨스트럭션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AEC 업계가 생산성, 협업, 경쟁력 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