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화면을 키운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플러스’에 대한 전망 기사를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애플랩(@aaple_lab)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준비 중인 아이폰SE 플러스모델의 상세 사양 정보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된 5nm A14 바이오닉 칩 또는 아이폰11에 탑재된 7nm A13 바이오닉 칩셋으로 구동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700만 화소를 갖추고 6가지 인물사진 조명 효과와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IP67 방수등급을 갖추고 전면 디스플레이는 작은 노치 디자인을 갖추고 기기 측면 전원 버튼에 터치 ID 지문 인식 스캐너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흰색도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가격은 499달러, 5G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4월 애플은 2세대 아이폰SE를 출시했다. 2세대 아이폰SE는 2017년 출시된 아이폰8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4.7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7nm A13 바이오닉 칩셋을 갖췄다. 3GB/64GB 메모리에 128GB/256GB 스토리지가 함께 제공되며, 전면에는 700만 화소 카메라를 뒷면은 1200만 화소 단일 카메라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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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애플이 5.5인치 또는 6.1인치 화면을 갖춘 보급형 모델 ‘아이폰SE플러스’의 출시 시기를 2021년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폰아레나는 새로운 아이폰SE 플러스가 오는 3월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공개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