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지난해 매출액 4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적자 폭은 전년대비 30% 가량 줄였다.
회사는 AI 의료 분야 서비스들과 AI 데이터 관리 플랫폼 분야에서 매출이 발생했으며, 개발 및 영업 인력 채용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나 매출 증가로 적자 폭을 32억원가량 축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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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매 분기 성장을 이어가며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주력 카테고리 집중 육성과 인공지능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로 성장 기조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에이아이허브’, 인공지능 비대면 진료 플랫폼 ‘헬로헬스’, 인공지능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 등 AI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사업, 자율주행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