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센트가 캐나다 게임 개발사 클레이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클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지분 대다수를 텐센트가 인수하는데 동의했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텐센트가 인수한 클레이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이미 챙 클레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인수 후에도 완전한 자율성을 유지한다며 직원 배치와 개발과 운영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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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클레이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5년간 여러 변화를 거쳐오면서 직원들이 최고의 창작 활동을 하고 배우고 성장하며 재정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 소원이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가 변화하는 산업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고 우리가 가장 잘 하는 다른 누구도 할 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클레이 엔터테인먼트는 마크오브닌자와 솅크 등 횡스크롤 액션 게임과 돈스타브, 옥시즌 낫 인클루디드, 그리프트랜드 등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주로 PC와 콘솔로 꾸준히 선보인 개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