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입국단계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대폰, 유심(USIM) 지원부스 근무자를 격려했다.
지난해 4월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자가격리 앱 설치가 의무화됐으나 입국단계에서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해 입국 관리 사각지대가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입국심사대 진입 전에 임대폰 대여, USIM 구매가 가능한 지원부스를 운영했다. 입국단계에서 빠짐없이 자가격리 앱을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장석영 차관은 “입국 단계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방지와 의료진과 공무원의 방역 피로감 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일선 방역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내 철저한 방역관리와 방역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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