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모바일 식권 '식신e-식권'을 운영하고 있는 식신(대표 안병익)이 신개념 모바일식권인 '식신eZONE(e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식신은 직장인 대상의 모바일 전자 식권 플랫폼인 식신e-식권과 빅데이터 기반 맛집 서비스인 '국민맛집 식신'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식신의 eZONE은 기업과 식당이 밀집된 지역을 '식신eZONE'이라는 구역으로 지정해 해당 존에 위치한 기업과 식당을 숫자에 제한 없이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식신e-식권 서비스가 기업에서 요청한 가맹점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면, 식신eZONE은 해당 구역 내에 있는 모든 식당에서 사용처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식신 관계자는 하루 평균 약 10만 명의 직장인 유동인구가 오가고, IT기업과 이베이, 구글 등의 글로벌 기업, 특허청, 과학기술회관과 같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밀집된 역삼역 인근 지역을 첫 eZONE 지역으로 정하고 약 200여 개의 식당 가맹점을 확보했다.
eZOZE 서비스를 사용할 기업에 대한 영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 향후 강남역, 교대역, 삼성역, 여의도, 광화문, 구로디지털단지, 판교밸리 등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식신eZONE으로 추가해 기업 식대 복지와 직장인 점심 식사 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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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eZONE 내에 확보된 가맹점 리스트에는 일반 음식점을 포함해 버거, 커피, 제과, 샌드위치, 편의점 등 다양한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업종이 포함돼 있어 식신e-식권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eZONE 내 기업 고객들의 방문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신e-식권은 기업 고객의 점심 식대 복지와 고민 해소에 머무르지 않고 B2C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전국 직장인들의 점심 식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내식당용 언택트 비대면 솔루션인 '모바일스루'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식신e-식권을 이용 중인 고객 기업은 약 350개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직원 수는 약 10만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