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업 수행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개발원 교육장에서 신규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커리큘럼은 ▲공공SW사업 발주 ▲SW사업대가 ▲SW분석설계 ▲ SW개발 ▲시스템 운영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개발원과 협회는 지난해 직무분석 컨설팅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기반으로 개발원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교육대상자에 대한 사전 수준진단 및 전문 강사와의 협의 등의 과정도 거쳤다.
지대범 개발원 원장은 “협회 IT직무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신규직원이 SW사업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기술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무 역량 개발 로드맵에 따라 신규직원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SW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SW직무 관련 31개 과정 및 4차 산업 신기술 관련 47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과정 당 20명 이상 교육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8개 기업, 613명의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방문 교육은 중소기업의 경우 전액 무료이며 맞춤형 커리큘럼 구성 및 전문강사가 교육한다.
협회 서홍석 부회장은 “협회는 SW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및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 교육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