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행안부 주관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2018~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디지털경제입력 :2021/01/20 14:00

남부발전이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남부발전은 행안부의 2019,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공기업 유형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도입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종합평가에선 시민단체·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2019년 580개 기관과 지난해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남부발전 본사. 사진=남부발전

공기업 유형에선 남부발전을 비롯한 7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2019년과 지난해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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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고유업무 특성을 반영한 사전정보공표 운영 노력으로 '사전정보공표 충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보공개 청구처리·고객만족 분야' 항목에서도 충실한 비공개 세부기준 제공과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 처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남부발전이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적극적인 정보공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