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정부 비대면복지 SaaS 개발 사업 완료

컴퓨팅입력 :2021/01/20 13:37    수정: 2021/01/20 13:37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한 2020년 클라우드 플래그십 비대면 복지 분야에 선정된 13개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SaaS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 복지 등 5개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됐다.

이중 비대면 복지 분야에 선정된 13개의 SaaS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 NHN이 참여했다. 3사는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한 PaaS-TA서비스를 공통 제공해, SaaS 기업들이 한번 개발로 인프라 상호 호환성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선정 기업들이 기존 보유한 구축형 SW를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전환하거나, 기존 SaaS 서비스의 기능 추가 및 개선 등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포털 내 ‘마켓플레이스’에 해당 SaaS 서비스를 등재해 판로를 열어주고 공동 홍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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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기업 중 하나인 두드림시스템의 경우, 장난감 도서관 플랫폼 '이젠토이'라는 소프트웨어를 SaaS 형태로 개발하여 전국 지자체 관할 육아종합지원센터산하기관인 장난감도서관을 대상으로 장난감 및 도서의 대출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상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며 빠르게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가 역시 주목 받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SaaS 제공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인프라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