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네츄럴, 데이터 고민 가진 스타트업 무료 컨설팅

데이터 관련 다양한 영상 및 텍스트도 유튜브에 제공

중기/벤처입력 :2021/01/20 11:16    수정: 2021/01/20 11:44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전문기업 딥네츄럴(대표 박상원)은 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접근성 향상 차원에서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 분야 지원사업 관련 다양한 영상 및 텍스트 콘텐츠를 유튜브에 제공하는 한편 데이터 고민을 가진 스타트업과 소규모 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AI 및 데이터 관련 지원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지만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스타트업이나 데이터 라벨링이 필요한 소규모 창업자를 돕기 위한 것이다.

박상원 딥네츄럴 대표는 “최근 시장 흐름에 발맞춰 학습데이터 구축과 활용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지만 여전히 시장에 정보 불균형이 존재한다"면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선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AI 데이터 구축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딥네츄럴은 2019년 여름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KB금융지주, 국립국어원, KAIST 등 50여곳과 함께 고난도 인공지능을 위한 다양한 데이터 라벨링 및 AI 엔진 구축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을 포함해 NIA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분야 4개(질병진단이미지, 구강계질환, 도서요약, 어류행동) 선정, NIPA AI바우처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들 과제 경험으로 축적한 다양한 분야 데이터가 약 334만건 이상에 달한다.

딥네츄럴의 인공지능학습데이터구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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