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서울대와 토종 클라우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서울대학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원팀’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11월 출범한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R&D 혁신분과로 운영 중이다.
KT는 서울대의 연구, 창업 활동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KT 기술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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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학내외 클라우드 기술 확산과 KT의 연구, 기술개발에 협력한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은 “서울대가 보유한 풍부한 지적 재산과 KT 클라우드 사업 역량이 만나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으로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해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