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마이터스가 14일 허염 대표이사 사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허염 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 석사 과정과 미국 스탠퍼드 대학 전자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반도체 전문가다.
1976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신사업담당, 컴퓨터개발실장을 거쳐 1994년 현대전자 미디어사업본부장, 1999년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2004년 매그나칩반도체 대표이사, 2007년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실리콘마이터스 측은 "허염 회장은 2007년 2월 실리콘마이터스를 설립하여 고성능, 고효율 전력반도체 및 아날로그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비메모리 사업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인사는 2019년 말 조직개편으로 시행된 사업 단위별 체제가 안정화 됨에 따라 각 사업본부장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신규 제품 라인업 강화 및 사업 성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회장의 주요 약력이다.
◇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 회장
- 1952년 출생
- 서울대 전자공학(학사), 한국과학기술원 전자공학(석사), 미국 스탠퍼드대 전자공학(박사)
-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신사업담당(1976년)
- 스탠퍼드 컴퓨터연구소 수석연구원(1985년)
- 삼성전자 컴퓨터부문 개발담당 이사(1989년)
- 현대전자 미국법인 최고기술책임자(1994년)
- 현대전자 미디어사업본부장(1997년)
- 하이닉스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사업본부장(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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