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GS건설과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톡’에 대한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은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활용해 아파트 분양의 주요 과정인 분양·계약·납부·입주·고객문의(A/S) 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분양 위치, 평면 안내 등 정보를 확인하고 분양 상담, 계약일 사전 예약 등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 후에는 입주 안내, 입주 예약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분양금 납부 확인서, 입주 예정 확인서, 중도금 납부 조회 등 발급 및 조회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주 후에는 AS 신청·AS 접수 내역 확인 등도 할 수 있다.
챗봇 내에서 “요즘 어떤 아파트 분양하는 지 정보 좀 알려줄래?”와 같은 자연스러운 발화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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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i 커넥트 톡에는 기존 챗봇보다 문장 인식·이해 능력을 높인 어드밴스드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있다. 따라서 고객의 질문을 명확히 파악하고, 자주 묻는 질문이 아니더라도 문맥을 파악해 효율적인 답변을 제공한다는 게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 설명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고객은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은 고객 사용 패턴 등을 용이하게 분석해 더 좋은 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T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 i 커넥트 톡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 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