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충성고객 위한 프로그램 설계 서비스 출시

커스터머360·태블로 등에서 이용 가능

컴퓨팅입력 :2021/01/13 16:39    수정: 2021/01/14 17:48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충성 고객 관리 프로그램 설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이 보도했다.

이때 충성고객이란 신규 고객 외 기존 고객 모두를 아우르는 말이다. 세일즈포스의 충성고객 관리 프로그램인 '로열티 관리 서비스'는 커스터머 360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 기존 고객 관리를 위해 쿠폰 배포 등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에 특화된 고객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로열티 관리 서비스의 특징이다. 전 고객 여정에서 늘 연결된 충성도 있는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세일즈포스 로열티 관리 프로그램

회사는 이번 신규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의 B2B, B2C 기업 모두에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들이 서로 다른 고객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맞춤 충성도 관리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360, 서비스 클라우드, 태블로, 마케팅 클라우드 등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자동화 기능들과 연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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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인더스트리 데이비드 슈마이어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약속한다는 각종 로열티 프로그램들을 접하지만, 사실 이용해보면 모든 구성원에게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접근방식을 자주 접한다"며 "세일즈포스의 로열티 관리는 각 소통에서 인간 중심 접근 방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 관계자는 "성공적인 로열티 프로그램은 단순히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과 첫 접촉과 제품에 대한 경험 전반이 중요하다"며 "기존에 로열티 프로그램들이 힘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객사들은 이번 세일즈포스의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보다 개인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