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관상 수상

금융소비자중심 경영문화 확립에 호평

금융입력 :2021/01/12 18:31

DGB대구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민원 건수 위주로 평가하는 '민원발생평가' 제도를 2016년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다. 기존 민원 건수를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걸쳐 각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구은행은 평가 대상 10개 항목 대부분에서 우수 등급 1개, 양호 등급 7개, 보통 등급 2개를 받아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관상을 차지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사진=DGB대구은행)

특히 대구은행은 매년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접수된 제안 등이 제도 개선에 반영된 건수는 2018년 77건(77%), 2019년 181건(76%), 2020년 174건(9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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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하고자 2020년 초 변호사 출신 전문가인 구은미 상무를 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로 영입해 금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수상을 계기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응대로 금융소비자에게 큰 힘이 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