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라클 SW 유지보수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

컴퓨팅입력 :2021/01/12 09:41

3자 유지보수 서비스 기업 리미니스트리트는 홈플러스과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오라클 리테일 웨어하우스 매니지먼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했다.

홈플러스는 기존에 공급 업체에 지불했던 연간 유지 관리 비용의 50% 이상을 절약하고, 핵신 오라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비용 절감액과 IT 리소스를 인프라 현대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리미니스트리트 로고

홈플러스는 1997 년에 설립돼 현재 140 개 이상의 지점과 2만5천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체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편의점 '365 플러스'과 식료품부터 의류, 가전 제품에 이르는 모든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홈플러스는 오라클 소프트웨어의 높은 유지보수 지원 비용 반면 낮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것을 확인하고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기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오라클 EBS 및 리테일 웨어하우스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기존 공급 업체보다 높은 수준의 지원(사용자 개발 코드 지원 포함)이 필요했다. 홈플러스는 한국인 전담엔지니어와 글로벌 지원팀 기술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로 전환했다.

홈플러스 CIO는 “IT 지출을 최적화하고 변모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에 최적화  된 지원 및 유지보수를 받기 위해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했다”며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리테일 업계는 추가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증된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 함께IT 부문이 사업부문의 파트너가 돼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IT 리소스를 추가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리미니스트리트의 모든 고객은 중요한 우선 순위 1 사례에 대해 10 분 응답 시간과 우선 순위 2 문제에 대해 15 분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SLA를 제공받는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대표는 "리미니스트리트의 3 자 유지보수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200 여개 주요 소매 업체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및 관련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단기 예산 문제를 해결해 경쟁 우위와 성장을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에 투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