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기가지니 테이블TV2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선보인 일체형 AI TV 후속 모델이다. 기가지니 테이블 TV는 TV와 셋톱박스, AI 스피커가 결합해 집안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화면이 커졌고 일반TV와 연결해 대화면으로 즐질수도 있다. 배터리를 내장해 집 안에서 이동할 수도 있다.
전원 없이 최대 1시간가량 이용이 가능해 안방에서 TV를 보다 거실이나 주방으로 이동해도 드라마나 스포츠중계를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유선랜 없이 와이파이(Wi-Fi) 연결 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던한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집안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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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은 30만1천400원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에 맞춰 집안을 이동하며 AI TV를 즐길 수 있도록 기가지니 테이블 TV 2를 내놓았다”며, “KT는 기가지니가 고객의 변화된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