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1천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에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다. 임차사업자나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억원이며 대출금리는 1.90~2.10% 수준이다. 특히 임차사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엔 최초 1년간 0.9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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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산은행은 보증료율도 단일요율인 0.80%를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