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스마트 미니 프로젝터 'EF-12' 출시

안드로이드TV 통해 OTT·게임 등 대화면 투사 가능

홈&모바일입력 :2021/01/06 10:39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를 내장한 엡손 EF-12 프로젝터. (사진=한국엡손)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를 내장한 엡손 EF-12 프로젝터. (사진=한국엡손)

한국엡손이 PC나 스마트기기 연동 없이 OTT 스트리밍 영상을 투사할 수 있는 소형 프로젝터인 'EF-1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를 내장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 서비스를 기본 지원하며 별도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OTT 서비스와 게임 등 앱도 바로 구동 가능하다.

화면은 최대 150인치까지 투사 가능하며 야마하와 협업해 개발한 출력 5W급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비비드 컬러 모드, 이미지 향상 기능 등도 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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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CD 방식 초소형 프로젝터 EF-11. (사진=한국엡손)

함께 출시된 EF-11은 3LCD 방식 프로젝터로 레이저 광원을 적용해 밝기를 향상시켰다. 거실 등 개인 공간이나 야외 활용에 최적화되었다. 두 제품 모두 출시 가격은 미정.

오는 3월 31일까지 두 제품 구매 후 제품 등록을 마치면 한 대당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하며 경쟁사 제품 보상판매에 참여하면 한 대당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