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후보로 지명받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1일 “핵심과제인 그린뉴딜 추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확고한 이행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이날 국회에서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환경부 장관 내정 소감을 전했다.
한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차를 앞두고 있다”며 “주요 추진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당면과제의 명확한 실행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 내정자는 이어 “미세먼지 저감, 탈 플라스틱, 물관리 일원화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과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과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文대통령 연말 개각…법무 박범계·환경 한정애2020.12.30
- "진흥 없고 규제만 가득" 업계 한숨…게임 D-학점2024.05.17
- 정신아 카카오 "매년 2억 주식 매입…대표 재직기간 매도 안해"2024.05.17
- 리멤버 새 채용사업 전략 '이것'..."드라마틱한 성장 자신"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