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자녀의 성장 주기별 보장과 새로운 납입면제 기능을 탑재한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약 250개 보장과 더불어 자녀 성장 주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기흉진단비 등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KB손해보험은 태아와 산모 보장강화를 위해 ▲양수색전증진단비 ▲뇌성마비진단비 ▲다운증후군출산보장 등을 신설했다.
또 아토피질환을 3단계로 보장하는 '단계별 아토피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자녀보험의 보장 영역을 한층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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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 중 1명이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하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신상품은 자녀의 보장 강화뿐 아니라 부모가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 자녀의 보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혁신적인 상품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