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시 소외계층에 성금 7천만원 기탁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시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12/30 20:21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이 30일 연말연시 경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7천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고 경주시에서 후원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참여로 이뤄졌다. 나눔 캠페인에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된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30일 경주시 경주역에서 연말연시 경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7천만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기탁 성금을 증액, 경주지역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불우한 이웃에게 한수원의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한수원은 경주지역을 위해 경주 빛누리 정원 조성, 안심가로등 설치, 28개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기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에 예방 물품과 의료 방호 용품 지원, 12억6천만원 상당 성금 후원, 임직원 임금반납분 7억5천만원 기탁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금이 추운 연말연시를 보내는 경주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한수원은 경주시와 항상 함께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