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인기에 공간 관리 솔루션 수요 최대 325%↑

앤카즈 솔루션으로 편리하게 회의실 및 데스크 예약

중기/벤처입력 :2020/12/30 16:09

올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공유오피스가 활성화되면서 공유오피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간 관리 솔루션의 수요가 1년 만에 최대 325%까지 급증했다.

마이워크스페이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보다 개인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서비스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갑자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공유오피스 측에서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전에는 글로벌 IT그룹에서 저렴하게 제공하는 플랫폼 및 솔루션을 활용했다면, 이제는 한 차원 더 높은 관리 수준을 제공하는 전문 솔루션으로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기 시작한 것.

해외에서는 주로 Cobot, Nexudus와 같은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한국어로 모든 기능이 지원되며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 등록된 앤카즈의 솔루션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앤카즈는 2018년 창립된 코워킹 스페이스 전문 운영 솔루션으로, 회의실 및 데스크 예약 시스템과 커뮤니티, 온디맨드 서비스와 다양한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공유오피스 인기에 ‘관리 자동화 솔루션’ 수요도 최대 325% 급증

앤카즈 솔루션의 차별화 요소는 브랜드 공유오피스 멤버십 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공유오피스 회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기능은 회의실 예약 기능이다. 회원들은 앤카즈의 솔루션이 활용된 공유오피스 공식 앱에서 회의실과 강의실, 스튜디오 사용 현황을 한번에 확인·예약·결제할 수 있다. 입실한 후에도 각 공간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기기로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현재 앤카즈는 총 23개국의 100여개 공유오피스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총 3만 명 이상의 회원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앤카즈의 솔루션을 도입한 대표적인 공유오피스로는 마이워크스페이스와 스파크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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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드제비안 앤카즈 대표는 "코로나19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대부분의 기업은 직원들을 교대로 공유오피스에서 근무하게 하는 하이브리드 원격 근무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간소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수인 상황"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워크스페이스 홍보팀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9월에 오픈한 강남역 4호점도 입주율이 80%를 넘어가는 등 공유오피스의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늘어난 고객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은 필수다. 보다 많은 비대면 수요를 충족할 자동화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