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친숙한 영어 원서를 챕터 가이드북과 강의 영상에 따라 자유롭게 읽고 같은 책을 읽는 사람끼리 온라인으로 관점을 나누고 교류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어북클럽’ 상품을 기획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재로 쓰이는 원서와 강의, 챕터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영어북클럽’의 첫 번째 원서는 영화로 친숙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이며 6주 코스의 가격은 6만 9천 원이다.
내년 1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1월 18일부터 6주 코스로 학습이 진행된다. 챕터가이드에 따라 매주 월, 수, 금 한 챕터씩 읽을 수 있도록 스케줄링이 돼있고, 3주 차와 6주 차에는 Zoom으로 학습 점검과 토론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끼리 함께 읽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인터파크, 삼프로TV와 온라인북잼 진행…2021년 주도할 업종 공개2020.12.22
- 인터파크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은 '펭수 에세이'2020.12.16
- 인터파크, ‘야마하 음향기기’ 기획전 진행2020.12.14
- 인터파크, 김필립과 온라인 북잼 콘서트 진행2020.12.08
‘영어북클럽’의 진행 및 온라인 강의는 2019년부터 ‘라이프살롱’을 운영하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원서 함께 읽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지나쌤’이 담당한다.
인터파크도서 외서 담당 MD 김진해 과장은 "혼자 읽으면 금방 포기할 수도 있고 지루해질 수도 있는 원서 읽기를 함께 읽으면서 같이 공유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영어북클럽'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영어북클럽에서 원서를 읽는 재미를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